12/6(화) 15:00~16:00 시립남부노인전문요양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시립요양원 같은 요양시설은 24시간 시설운영으로 인한 교대근무제, 동료와의 협업 시스템을 강조하여 방문요양과는 다른 교안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영희 강사님은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상황을 제지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시설 내 사례회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고충처리 절차의 수립과 배테랑 요양보호사의 현장 대응 사례를 확보하여 대응매뉴얼 제작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요양시설 이용자에게는 24시간 생활하는 생활공간이지만 근무자에게는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공간이므로 이용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칙이나 행동규범을 정하여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안임을 알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희롱 행위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 후속 조치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교육을 이수하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희롱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주변 동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동료와 함께 상황을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라며 교육 이수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올해 성희롱 예방 교육은 총 24회, 588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교육 시스템 돌봄이룸에 업로드된 성희롱 예방 교육까지 많은 참여를 보여주셨습니다.

내년에도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장기요양현장 맞춤형 성희롱 예방 교육을 이수하시고, 안전하고 좋은 돌봄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

더불어 12월 말에 개설될 성희롱 예방 교육 – 기관운영자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희롱 예방 교육 – 기관운영자편 >>> 12월 말 강의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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