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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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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좋은돌봄 청책토론회! 성황리에 마쳐

돌봄 희망터 2014-02-21 10:56:57 조회수 6,019
 
 
2014년 2월 20일 서울시, 좋은돌봄, 청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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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좋은돌봄, 청책토론회가 2월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의 주제는 좋은 돌봄을 위한 돌봄종사자와 전문가의 현장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요양보호사 등 돌봄종사자, 요양기관 관계자, 박원순 시장님 등 200여명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청책 토론회의 시작은 은평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으로 다목적홀의 분위기는 한층 밝아 졌습니다.
 
 다음으로 이어진 석재은 교수님의 주제발표는 청책 토론회의 방향과 얘기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좋은돌봄을 위한 과제와 어르신돌봄종사자의 처우개선」의 발표는 주요하게 좋은 돌봄의 정의와 좋은돌봄을 방해하는 요소 중 가장 큰 요소는 돌봄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임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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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에서는 청책 참여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요양 보호사의 상시적인 건강이상, 직업병을 해결하기 위한 지정병원제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 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의 지역별 확대, 각 지역별 종사자 쉼터, 저임금 해소 방안 등 돌봄 종사자의 처우와 관련된 의견들이 제시 되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선점이나 돌봄종사자 치매특별교육확대, 공공성을 담보하는 시립/구립 요양원 확대 등 제도와 관련된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서울시 표준 근로계약서 보급, 근기법 위반 모니터링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나 시정에 반영되는 통로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 날 청책 토론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행복한 노후와 좋은 돌봄이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 지를 공감하였고, 이를 위한 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안정을 위한 처우 개선과 이에 따른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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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마무리 시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제도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인 만큼, 장기요양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그간의 요양보호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르신돌봄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는 지난 2일동안 좋은 돌봄과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를 위한 정책적 과제를 인식하였고, 중앙정부 및 건강보험관리공단 뿐 아니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 등과의 소통을 통해서 일선 요양보호사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겠다는 의견 주셨습니다.
 
  현재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같은 지역기반 돌봄종사자 지원센터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및 쉼터 등을 제공하는 것을 고민하겠다고 말씀하였고, 실질적으로 돌봄종사자 쉼터에 찜질방 기능을 함께 만드는 것은 가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돌봄현장의 목소리가 서울시에 전달되는 이 자리는 우리 모두에게 뜻깊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서울시 청책 토론회가 잘 끝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http://mayor.seoul.go.kr/archives/2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