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토크 <꿈. 열정>

 

꿈은 꿀수록 행복하고 열정은 쓸수록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 글메아리를 할 때는 우리가 이렇게 많은 것들을 이룰 거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책을 내자고 제안했을 때 반신반의 하던 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꿈은 현실로 이루어졌고, 우리들 저자 이름이 새겨진 책이 우리들 눈과 가슴에 아직도 생생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열정으로 만든 책을 들고 북 토크를 하던 때의 설레임과 달달한 흥분의 기억은 이후로도 오래 갈 것입니다. 그리고 글메아리는 이미 우리들의 자랑거리가 되지 않았나요?

처음이기에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처음이라서 너나할 것 없이 모두들 열심이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행복하게 고생한 서로에게 박수를 보냅시다.

함께 동행 한 여러분이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삶이 가져다주는 행복과 슬픔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놓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 이라는 하현숙 선생님의 말처럼 글메아리 여러분은 제게 행복 그 자체입니다. 새로이 글메아리 회원이 된 세 분의 선생님과 함께 행복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또 글메아리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서로서로 응원합시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사랑합시다. 아직도 우리에겐 공감할 수 있는 꿈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나무가 가지를 뻗으며 잘 자라려면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하듯이, 우리에게도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한 1년이었습니다. 제가 걸으면 함께 걸어주고 뛰어가면 함께 뛰어 준 여러 선생님들이 있어서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 남은 2017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올 2018년 글메아리 모든 선생님들 파이팅입니다. 행복한 새해 되세요.

                                                                                                                                                                             이경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