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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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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기) 노래교실(돌봄 앙상블)

돌봄희망터 2023-12-15 14:21:02 조회수 281

2023년 9월 20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돌봄 합창단 프로젝트!

지난 12월 13일을 마지막으로 23년 노래교실이 종료되었습니다. 

4개월에 걸쳐 총 14회를 진행하는 동안 참여자분들이 대부분 빠지지않고 열심히 참여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수업을 들으며 머리도 아프고

생소한 노래를 파트별로 음정 맞추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강사님의 세심한 가르침과 참여자분들의 열정과 성실함으로 모든것을 극복!!!





 

'돌봄 앙상블' 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인사동쉼터 송별회 특별공연과 커뮤니티 발표회 축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노래교실 마지막 날은 함께 모여 식사도 하고 공연 영상을 함께 보고 소감나누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최경숙 센터장님께서 함께해주셨고 소감나누기 시간 내내 함께해주시며 선생님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셨습니다.


참여자 한분이 꽃화분을 사오셔서 특별 이벤트로 강하님 강사님께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긴 과정이지만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와주신 선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소정의 선물을 마련하였고 

개근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서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한 번 결석하신 분들에게도 아쉽근이란 이름으로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노래를 좋아해서', '학창 시절 합창 대회가 기억나서',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서', '의무감'  

등 여러가지 이유 덕분에 노래교실에 열심히 참여하셨다고 합니다. ^^


선생님들 한분한분 돌아가며 소감나누기를 했고 많은 선생님들이 너무 아쉽고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이었음"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음"

"도전해서 성취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음"

"함께여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음"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채워줬던 노래교실이 끝나 앞으로 수요일이 되면 허전한 마음이 들것 같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로 이어질 수 있을지,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24년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생님들의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이어진다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내년을 기다려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다. 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23년 이었습니다.

24년에는 더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더더욱 행복한 해가 펼쳐지길 바래봅니다.

돌봄종사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