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8월에 2회의 성희롱예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8월 22일(화) 17:00~18:00 번동제일재가복지센터 / 이임혜경 강사

- 8월 24일(목) 18:30~19:30 개별모집 성희롱예방교육 / 이영희 강사

기관방문한 번동제일재가복지센터에서는 교육 당일 기상악화로 인해 궂은 날씨임에도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교육에서 이임혜경 강사님은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성희롱의 예방과 대응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요양보호현장에서 반복되는 성희롱은 요양보호사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결국에는 요양현장을 떠나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업무 중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면 참거나 피하기보다는 중단을 요구하고, 이용자와의 공적 관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상호존중하는 건강한 돌봄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교육 후 소감으로는 '평소에 구분이 잘 안되던 부분이 교육을 통해서 이해가 되었다', '모르고 지나쳤던 것을 설명해주어 감사하다', '명확히 짚어주셔서 몰랐던 것을 알게되었다', ' 현실을 가다듬고 서로 불쾌한 언행이 없이 잘 지내기를 바란다' 등의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마포쉼터에서 진행한 개별모집 성희롱예방교육은 장기요양요원이 개별적으로 수강신청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무 종료 후 저녁시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인원이 수강신청하고 참여해주셨습니다.

교육에서 이영희 강사님은 장기요양현장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의 특수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성희롱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관의 역할, 성희롱 발생 시 요양보호사의 안전과 보호에 관한 조치, 센터 및 동료에게 말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등의 대처법을 강조했습니다.

교육 후 수강생들은 '성희롱 개념 이해가 유익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정확히 알게되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 내용이 좋아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무 현장의 애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안전하고 좋은 돌봄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요원 성희롱상담 (무료) 1544-7315 / 평일 월~금, 오후 2시~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