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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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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기]
이용자와 함께하는 좋은돌봄 이야기!
돌봄희망터에서는 [좋은돌봄 실천선언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이용자와 함께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려운 걸음 내어주신 어르신과 이용자(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제도에 대한 고마움..,그리고 아쉬운 점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참가자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온전히 가족이 부담해야만 했던 봉양의 무게를 덜어주는 이 제도가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를 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노인을 모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두 공감하였고, 개인적인 고충들도 나누었지요.
#요양서비스, 부모님이 보낸 하루
이용자들은 아무래도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가장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에게 바라는 점은 특별한 것이 아닌 어르신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등의 작은 교감이라고 하시네요.
특히 이용자와의 첫 면담에서는 용모 단정한 요양보호사에게 더 믿음이 간다며 첫 인상의 중요성도 강조하셨어요.
#일상의 소통과 제도의 뒷받침
“서로가.. 그러니까 어르신, 보호자, 요양보호사,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니까요!” 좋은 돌봄을 위해선 이용자와 요양보호사가 잘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요양기관 운영자와 이용자에게 요양보호사 업무범위를 숙지시키는 교육이 필요하고, 요양보호사 스스로 자긍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 사회적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바꾸어나가야 할 부분들을 꼭꼭 찝어 주셨어요!
제도적으론 요양보호사가 철새처럼 떠돌지 않고 교육도 받고 경력도 인정받아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하셨습니다.
#이용자와 함께 만드는 좋은돌봄
참가한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결국 좋은돌봄은 요양보호사, 어르신, 이 용자(가족) 모두가 속 편한 돌봄이 아닐까요? 이용자와 요양보호사가 어르신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돌봄을 위해 끊임없이 ‘역지사지’ 하는 과정을 거치면 어떤 문제 라도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긴 시간 열정적으로 전해주신 이야기들은 좋은돌봄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