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좋은돌봄

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센터소식

> 사업안내 > 센터소식


[교육] (후기) 하반기 가족요양보호사 집단심리상담

돌봄희망터 2022-09-27 10:15:51 조회수 491

하반기 가족요양보호사 집단심리상담 후기    


★ 가족요양보호사를 위한 집단심리상담이 마포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월 10일~9월 14일(매주 수요일) 총6회기 14:00~16:00 진행되었습니다.

 뜻밖의 상담소 오현정 대표님(심리상담사)께서, 가족 돌봄을 하고 있는 가족요양보호사를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소중한 가족을 돌보는 당신, 스스로에게도 돌봄을 선물하세요(마음을 알아차리기와 자기 돌봄)"을 주제로 집단심리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매 회기 주제를 가진 반구조화된 집단심리상담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내담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을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며, 집단원들과 공감적인 대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심리상담사님께서 내담자로 하여금 나 자신의 노고를 인정하고 수용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나 자신을 지키고 돌보는 방법을 찾고 힘을 기르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단심리상담은 아래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마음의 안부를 묻다

- 몸 그리기와 대화하기

- 열두 구비 인생을 만나다

- 후끈후끈 감정을 만나다

- 삶의 의미와 존엄을 찾다

- 나에게 돌봄을 선물하기


 마지막 회기에는 나에게 돌봄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지 공예를 통해 소중한 나에게 줄 선물 만들기와 편지쓰기로 집단심리상담을 마무리했습니다.

 한지를 만지면서 두드리고 찢는 등의 활동을 통해 감정을 발산하고 신체 감각, 느낌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심리상담 참여자 소감을 통해, 집단심리상담의 효과성과 기대효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살게 되었습니다."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충만감과 의욕이 가득해졌습니다."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고통을 알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단심리상담 마무리에 창작물을 의미를 담아서 만들어 가져간 것이 좋습니다."

"더 어려운 돌봄 가정 상황을 알게 되었고, 연령 높은 참여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10월에 진행되는 가족요양보호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