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직무교육기관 특화교육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최종평가 회의 진행

 2022년 직무교육기관 특화교육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마무리하며 최종평가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의는 교육 현황과 만족도를 공유하고, 22년 사업평가 및 논의, 23년 건강보험공단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사업 방향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직무교육기관 특화교육은 ‘제2기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따라 직무교육기관 지정을 추진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제2021-324(2021.12.27.) 개정에 따라 4월 21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최초로 직무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습니다. 이후, 5월 28일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 요양보호사 29명을 시작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해왔는데요. 직무교육에는 36개 기관, 283명의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교육 주요 평가항목별 평균 만족도는 4.71점으로 직무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셨습니다. 만족하는 이유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존감을 세울 수 있도록 격려받는 기회였다.”, “교육에 차별화가 있었다.”, “좋은 강사진, 질 높은 강의 열어주어 매우 만족한다.” 등이 있었습니다.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황지원 교수는 “한 해 센터의 좋은 성과가 있었던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교육 내용은 교육생 수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강의 방식이나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고려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을 종합지원센터에서 잘 조율해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창동노인통합재가센터 정은수 센터장도 “경력이 고려되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보수교육 형태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며,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최초로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부분에 박수치고 싶고, 분석 자료들이 많이 인용되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경숙 센터장은 “현장성과 전문성을 가진 강사진으로 구성하기 위해 애썼다. 현장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 직무교육의 결합 과정 가운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제도화한 첫 교육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한 해 동안 공공성과 현장성을 고려하여 좋은 교육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2017) ‘제2차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근거로 전국 14개 지자체에 확대 설치되었습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축적된 현장 경험과 지식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의 공공화 및 공적 교육 전달체계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돌봄노동이 더욱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