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인문특강, 역사 속 질병과 의학 교육 진행 

10월 인문특강은 시리즈로 만나는 ‘역사 속 질병과 의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은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18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지구사연구소 이현주 교수님과 함께 ‘질병의 유행과 통제’, ‘질병과 백신’, ‘질병 박멸의 꿈’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은 ‘질병의 유행과 통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염병이 무엇인지 그리고 질병의 경로를 살펴보며 시작되었는데요. 코로나19처럼 팬데믹 선언이 된 질병이 과거 속에도 존재했습니다. 팬데믹으로 구분된 페스트를 통해 질병의 유행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통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슷한 듯 다른 모습의 통제 방법을 살펴 보며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질병과 백신’이 진행되었습니다. 백신이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는지 그리고 개발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최근 원숭이 두창이 발현되면서 두창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는데요. 인류 최초의 백신이 두창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과 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인두법을 활용한 모습까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을 함께 살펴보며 백신의 전신 인두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질병 박멸의 꿈’이 진행되었습니다. 과연 질병이 박멸될 수 있을지! 전 세계적으로 박멸되었거나 거의 박멸된 질병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박멸 선언이 된 질병도 많지만 잠복해 있는 질병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매개체로 등장할지 모르기에 많은 과거 사람들도 두려움을 안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박멸을 소망하는 많은 사람의 노래와 활동들을 살펴보며 ‘역사 속 질병과 의학’을 마무리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했던 선생님들께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유익하고 값진 교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류 최초로 개발된 두창 백신 개발과 박멸로 거쳐온 질병들의 역사를 알고 미래에 공격해 올 신종 질병의 대응에 대해 되새김을 준 교육이었습니다.”, “어떤 경로로 우리 몸속에 들어오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위생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등의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11월 돌봄인문특강은 “달라진 복지정세와 활용”이 진행됩니다.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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