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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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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북토크 '슬기씨 돌봄을 부탁해'

돌봄희망터 2021-12-22 16:12:03 조회수 731

송년북토크 "슬기씨 돌봄을 부탁해" 



 

 20211211() 오전 11,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최경숙 센터장)슬기씨 돌봄을 부탁해책 발간을 알리고 올 한해 고생한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송년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송년북토크는 요양보호사들과 책 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슬기씨 돌봄을 부탁해수록 저자들(석재은, 김미선, 송영숙, 이건복, 이현주, 허남재)과 요양보호사들이 참여하여 책에 대해 질의응답시간과 저자사인회, 새해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날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은 장기요양제도가 도입된 지 13년이 되었고, 서울시에는 8만여 명의 요양보호사가 돌봄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생생한 업무 노하우와 실천사례를 담은슬기씨 돌봄을 부탁해가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되는 좋은돌봄의 토대가 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연구대표인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는 책의 취지를 이 책에 등장하는 슬기 씨는 함께 이야기할 동료도 없고 마땅히 물어볼 데도 없어 선배들의 경험지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양보호사이다. 슬기 씨와 같은 요양보호사들이 돌봄의 관계적 본질을 이해하면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선배역할을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돌봄전문 직업인이 되고자 하는 요양보호사에게 통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줄 책이라고 책을 소개했습니다.

 





 송년북토크에 참여한 김춘숙 요양보호사는 처음 돌봄 업무에 임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각기 다른 돌봄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는 요양보호사들에게 슬기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고마운 책이라며 요양보호사뿐 아니라 가족돌봄을 하는 돌봄가족도 읽어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가 발간한슬기씨 돌봄을 부탁해는 요양보호사들이 돌봄현장에서 맞닥치는 생생한 사례와 대책을 통해 돌봄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1기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돌봄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개발사업에 참여한 저자들과 요양보호사 직무역량을 높이는 현장맞춤 교육교재로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센터가 설립된 2013년부터 쌓아온 요양보호사들의 돌봄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이론과 현장성을 아우르는 돌봄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요양보호사가 갖추어야 할 돌봄윤리와 돌봄지식, 돌봄기술 그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장경험을 바탕에 둔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양보호사에게 필요한 현장 업무를 정리하여 난감한 문제 상황에 대한 슬기로운 해법 더 좋은돌봄 실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동 매뉴얼, 돌봄 노동자로서 자기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동권 보호에 관한 정보를 중심으로 6장의 목차로 구성되었습니다